신혼부부 디딤돌대출 금리 총정리— 기본금리, 우대금리

신혼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"얼마나 빌릴 수 있나요?"는 열심히 찾아보지만,

정작 금리를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.

오늘은 그 숨겨진 금리 이야기를 끝까지 파헤쳐 드릴게요. 읽고 나면 분명히 달라집니다.


1. 신혼부부 디딤돌대출 기본금리 — 숫자보다 '구조'를 




기본금리는 소득 구간에 따라 달라져요.
정부에서 정기적으로 공시하며, 2026년 2월 기준 고시 금리는 아래와 같아요.

부부합산 연소득 기본금리 (고정)
2천만 원 이하 연 2.15%
2천만 원 초과 ~ 4천만 원 이하 연 2.55%
4천만 원 초과 ~ 7천만 원 이하 연 2.85%
7천만 원 초과 ~ 8,500만 원 이하 연 3.30%

(신혼부부 전용 금리 기준 / 생애최초 신혼가구는 별도의 우대금리 테이블 적용)

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어요.
이게 시작 금리예요. 여기서 우대금리를 빼면 실제 내가 내는 금리가 결정돼요.

💡 꿀팁: 금리 방식도 선택이 가능해요. 순수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0.3%p가 가산되고, 5년 단위 변동금리는 0.1%p가 가산돼요. 금리가 더 오를 것 같다면 고정이 유리하고, 내릴 것 같다면 변동이 유리해요. 2026년 현재 금리 흐름을 보면 장기 고정이 안정적인 선택이에요.

 


2. 우대금리 완전 정복 — 중복 불가 vs 중복 가능

우대금리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어요.
'택1' 방식 (중복 불가)'중복 적용 가능' 방식이에요.

이걸 모르면 우대금리를 덜 받는 실수를 할 수 있어요.

▶ 택1 방식 우대금리 (이 중에서 가장 유리한 1개만 적용)

구분 우대금리 적용 기간
신혼가구 (결혼예정자 포함) 0.2%p 인하 대출실행일로부터 5년
생애최초 주택구입자 0.2%p 인하 대출실행일로부터 5년
다문화·장애인가구 0.2%p 인하
1자녀 가구 0.3%p 인하 자녀 1명당 5년
2자녀 가구 0.5%p 인하 자녀 1명당 5년
다자녀 가구 (3명 이상) 0.7%p 인하

신혼부부 우대(0.2%p)와 1자녀 우대(0.3%p) 중 하나만 적용돼요.
아이가 있다면 무조건 자녀 우대금리 쪽이 유리하다는 뜻이에요.

💡 아무도 안 알려주는 꿀팁: 대출을 받을 때 자녀가 없었다가 나중에 생기면, 은행에 방문해 '조건변경 신청' 을 하면 자녀 우대금리로 바꿀 수 있어요. 자동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 직접 신청해야 하니 꼭 기억하세요!

 


3. 중복 적용 가능한 우대금리




위 택1 우대금리 외에, 추가로 중복 적용되는 우대금리들이 있어요.

① 청약통장 보유자 우대 (최대 0.5%p)

가입 기간 납입 횟수 우대금리
5년 이상 60회 이상 0.3%p
10년 이상 120회 이상 0.4%p
15년 이상 180회 이상 0.5%p

본인 또는 배우자 중 한 명이 충족하면 돼요.

② 전자계약 체결 시 (0.1%p)
국토교통부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해 매매계약을 맺으면 0.1%p 추가 인하돼요.
2026년 12월 31일 신규 접수분까지 한시 적용이에요. 지금이 기회예요.

③ 대출 한도의 30% 이하 신청 시 (0.1%p)
심사를 통해 산정된 대출 가능액의 30% 이하만 빌릴 때 추가 혜택이에요.
여유 자금이 있어 굳이 한도까지 빌리지 않아도 되는 분들에게 딱이에요.

④ 지방 소재 주택 (0.2%p 자동 인하)
비수도권 지역 주택이라면 기본금리에서 0.2%p가 자동으로 빠져요.
지방 이주를 고민 중이라면 이 부분이 꽤 크게 작용해요.



4. 내 금리, 직접 계산해보기

예시: 부부합산 소득 5,000만 원, 신혼부부, 자녀 없음, 청약통장 7년·84회 납입, 전자계약 체결, 수도권 아파트

  • 기본금리: 2.85%
  • 신혼가구 우대: -0.20%p
  • 청약통장 우대 (5년·60회 이상): -0.30%p
  • 전자계약 우대: -0.10%p
  • 최종 금리: 2.25%

같은 조건에서 전자계약을 안 했다면? 2.35%
4억 원 30년 기준으로 이 0.1% 차이가 이자 약 250만 원 이상 차이나요.

💡 꿀팁: 우대금리는 '대출실행일로부터 5년'만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요. 5년 후 자동으로 원래 금리로 올라가요. 이 점을 모르고 "내 금리는 영원히 이거다"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, 5년 후 금리가 변한다는 걸 미리 계획에 넣어두세요.

 


5. 최저금리 하한선 




우대금리를 아무리 잘 받아도 일정 수준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아요.

  • 일반 신혼가구: 최저금리 하한 연 1.5%
  • 생애최초 주택구입 신혼가구: 최저금리 하한 연 1.2%

만약 우대금리를 다 적용했더니 1.2% 이하가 나온다면, 1.2%로 고정돼요.
그리고 우대금리 적용 상한도 최대 0.5%p (다자녀는 0.7%p) 로 제한돼요.



결론 —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금리 절약 실생활 체크리스트

금리는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에요. 챙기는 사람이 더 낮은 금리를 가져가요.

지금 당장 이것만 해보세요.

✅ 청약통장 납입 횟수를 확인하세요.
60회(5년)가 넘었다면 0.3%p 혜택이 지금 당장 가능해요.
아직 60회가 안 됐다면, 1회라도 빨리 납입해서 횟수를 채우는 게 이득이에요.

✅ 부동산 계약 시 공인중개사에게 "전자계약 부탁드립니다" 한 마디 하세요.
수수료도 없고, 절차도 어렵지 않아요. 0.1%p는 30년이면 수백만 원이에요.

✅ 아이가 생겼다면 은행에 바로 연락하세요.
자동 반영이 아니에요. 조건변경 신청을 해야만 자녀 우대금리(0.3%p~)가 적용돼요.

집을 사는 건 한 번의 결정이지만,
금리는 30년 동안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숫자예요.
오늘 이 글 하나로 수백만 원을 아낄 수 있다면, 그게 진짜 재테크 아닐까요? 



자주 묻는 질문 (FAQ)

Q1. 기본금리는 고정인가요, 변동인가요?
A. 선택할 수 있어요. 순수 고정금리, 10년 고정 후 변동, 5년 단위 변동 세 가지 중 선택하면 돼요. 단, 고정금리 선택 시 기본금리에 0.2~0.3%p가 가산돼요.

Q2. 신혼가구 우대 0.2%p와 자녀 우대는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?
A. 안 돼요. 신혼가구, 생애최초, 자녀 우대 중 가장 높은 것 한 가지만 택1로 적용돼요. 아이가 있다면 자녀 우대가 더 유리해요.

Q3. 청약통장 우대는 부부 중 한 명만 가입해도 되나요?
A. 네, 본인 또는 배우자 중 한 명이 조건을 충족하면 돼요. 부부 모두 가입했어도 우대금리는 중복이 아닌 한 번만 적용돼요.

Q4. 우대금리가 5년 후에 끝나면 금리가 올라가나요?
A. 맞아요. 대출실행일로부터 5년간만 적용되는 우대금리가 대부분이에요. 5년 후에는 우대금리가 빠진 기본금리(또는 당시 변동금리)로 돌아가요. 이 점을 꼭 장기 계획에 반영하세요.

Q5. 전자계약 우대금리는 2026년 이후에도 연장되나요?
A. 현재 공식 기준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예요. 연장 여부는 정부 정책에 따라 달라지니, 올해 안에 신청하면 확실하게 혜택을 챙길 수 있어요.

Q6. 생애최초 신혼가구는 금리가 더 낮은가요?
A. 맞아요. 생애최초이면서 신혼가구인 경우 별도의 금리 테이블이 적용되고, 최저금리 하한도 1.2%까지 내려가요. 일반 신혼가구(최저 1.5%)보다 유리해요.


본 글은 2026년 2월 기준 주택도시기금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공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. 금리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전 기금e든든(enhuf.molit.go.kr)에서 반드시 최신 금리를 확인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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